•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쓰오일, 아산 고속도로서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000만원 전달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02 12:41

“힘든 근무여건 속에 불의의 사고로 숨져 안타깝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에쓰오일이 지난 30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동물 구조 활동을 위해 정차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충남 아산소방서 소속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형 소방교와 현장실습 중이던 문세미, 김은영 소방 교육생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씩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故 김신형 소방교 (30세‧충남 아산소방서)는 다음달 16일 임용을 앞두고 현장 실습 중이던 故 문세미 (24세‧충청소방학교), 故 김은영 (31세‧충청소방학교) 교육생과 함께 30일 오전 9시 27분경 동물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하차하여 구조활동을 준비하던 중 갓길에 정차해 있던 소방차를 25톤 덤프트럭이 후방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문세미, 김은영 교육생은 사고 현장에서 숨을 거뒀고, 김신형 소방교도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안타깝게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에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故 김신형 소방교를 비롯해 소방관으로서의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안타깝게 순직한 故 문세미, 故 김은영 교육생의 명복을 빌며, 고인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3년간 52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