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 펀드투자 앱을 이용하면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펀드에 가입하고 거래까지 할 수 있다. 수수료가 현저히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앱 가동에 앞서 코스콤은 지난 2월 종합 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 ‘파워베이스’(PowerBASE)를 통해 메리츠자산운용에 통장관리∙이체 등이 가능한 펀드판매 원장관리 서비스와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우선 제공했다. 이어 지난달부터는 계좌개설∙실명확인 등을 포함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전무는 “비대면 모바일 펀드투자 앱으로 투자자의 펀드가입이 간편해질 것”이라며 “펀드 판매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금융사는 전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빠르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