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포 3주구 또 유찰…김대철 현대산업 사장, 첫 도시정비 수주단지 기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0 04:00

지난해 11월, 지난 1월에 이어 3번째
수의계약 가능, 현대산업과 계약 유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이하 반포 3주구)가 9일 실시한 시공사 입찰 마감에 현대산업개발만 참여, 지난해 12월, 지난 1월에 이어 3번째 유찰됐다. 이번 유찰로 인해 반포 3주구는 수의계약이 가능해 현대산업개발이 수주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김대철닫기김대철기사 모아보기호의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사업장으로 ‘반포 3주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9일 반포 3주구 재건축 조합은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날 실시한 시공사 입찰에 한 곳(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해 유찰됐다”며 “이제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조합에서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에 대한 일정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시공사 선정이 또 유찰된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 / 자료=한국금융신문DB.

9일 시공사 선정이 또 유찰된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 / 자료=한국금융신문DB.



반포 3주구가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품으로 갈 것으로 입을 맞춘다. 현대산업개발이 이 단지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재건축 사업장이 쏟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연속 유찰된 것은 이미 ‘승산 없는 게임’이라고 여타 건설사들이 판단했다는 얘기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시공사 입찰 마감 시에는 대우건설 등 참여 건설사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없었다”며 “결국 이 사업장은 현대산업개발이 결국 가져갈 것이라고 건설사들이 분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지난 1월에 2번 연속 유찰된 것도 현대산업개발이 수주 명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재건축 단지는 정치 선거와 똑같이 정서적 접근이 필요한데 지난 2번의 유찰은 이를 충분히 활용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을 통해 반포 3주구를 수주할 경우 강남 반포지역 첫 ‘단독 단지’를 가지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4년 5월 입주를 완료한 ‘아이파크 삼성’ 등 강남 단지를 가지고 있지만, 전통적 부촌인 반포에서는 단독 단지가 없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18평, 4.6억 오른 45.6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를 웃도는 거래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최대 4억6500만원 상승한 가운데 한남·반포·압구정에서는 100억원을 넘는 초고가 거래도 확인됐다.◇ 서초·도봉·마포·강동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4억6500만원 상승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98㎡(약 18평형) 매물은 직전 거래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8월 4일 45억6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5월 24일 41억원으로 4억6500만원(11.3%)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2억5120만원 수준이다.서울 도봉구 창동 '삼 2 40년 만에 법정단체로 새출발…김종호 공인중개사협회장, 청사진 밝힌다 [현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법정단체 전환을 계기로 전세사기와 불법·무등록 중개 등에 대한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회원 교육과 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 협력해 불법 중개행위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부동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립 40주년 맞아 28일 법정단체 출범김 협회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정단체 출범은 더 큰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더 큰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 등 국 3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중단…“주주가치 보호 위해 결정”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이 중단됐다. 합병 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반발과 최근 휴온스 주가 하락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훼손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휴온스는 지난 26일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휴온스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 변화와 모회사 주주들의 반대,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증시 환경 변화 등으로 휴온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특히 합병 결정 당시 산정된 합병가액과 현재 시가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서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과 현 주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