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TV와 가전 사업부의 이익 규모 확대,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전장부품 사업부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는 TV 사업부가 OLED TV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을 지속할 전망이고 전장부품 사업의 흑자전환이 임박한 점”이라며 “국내 IT 기업 중 전장 분야에서 성과가 가장 두드러지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