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식당에 방문한 모습 / 사진=아키라백 인스타그램 캡쳐

2일 한국계 유명 요리연구가인 아키라 백(한국명 백승욱)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이 부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와 주셔서 반가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아키라 백은 한식을 기반한 일식 요리를 선보이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패리스 힐튼 등이 팬일 정도로 유명한 요리사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지난 2016년 9월 인도 방문 후 처음이자 지난달 5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45일 만의 공식 일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면담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면담 상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