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두산로보틱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18’에 참가해 협동로봇의 작업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4차산업혁명 특별관 내에 최대규모(494㎡)로 설치된 전시관에서 △자동차산업 복합 솔루션 종합 사례 △토크센서 기반의 고급제어기술 △로봇 티칭(Teaching) 실제 공정 적용 사례 등 4개 섹션에서 협동로봇 시연회를 가졌다.
자동차 산업 복합 솔루션에선 협동로봇 6대가 작업자와 함께 자동차 부품 유무 검사, 표면 품질 검사, 누락 부품 전달과 조립 등의 공정을 선보였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협동로봇이 실제 4차산업 현장의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두산 협동로봇만의 강점을 통해 향후 세계 무대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UX(사용자 경험)’ 부문에 이어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