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9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2018년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주제를 발표했다. 각 시·도, 국토교통부 및 협회 관계자, 발표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사업시행자가 행사하던 2개의 감정평가업자 선정권한 중 하나를 각 시·도지사로 이관했다. 이후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 시·도에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 추천건수는 1688건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정평가 의뢰기관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감정평가 추천 관리 시스템(K-AIMS)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정·투명한 추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치평가의 최고 전문가단체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