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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 경영복귀…칼호텔 사업 총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3-29 15:46

2014년 기내 승무원 폭언 사건 후 약 3년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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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그룹 제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호텔사업으로 경영에 복귀한다. 지난 2014년 기내 승무원 폭언 및 폭행사건인 이른바 ‘땅콩회항’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약 3년 4개월만이다.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귀로 조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의 국내외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KAL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조 전 부사장은 2011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칼호텔네트워크는 조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무와 데이빗 페이시 부사장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진그룹 관련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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