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는 굿게임즈에 금리 연 15% 만기 8개월 총 3억원을 대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된 금액은 신규 출시 예정 게임의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된다.
굿게임즈는 10년 이상 경력의 RPG 게임 전문개발자로 구성된 게임업체로 개발자들의 글로벌게임 출시와 운영경험을 녹여 신규게임인 '‘미스틱하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딩없는 쾌적한 게임진행, 탄탄한 시나리오, 아름답고 정교한 2D 그래픽, 방대한 규모의 MMORPG’를 특징으로 하는 미스틱하츠는 해외 판권 계약을 통해 게임성을 입증했다. ‘미스틱하츠’는 구글, 애플, 원스토어을 통해 판매되며 중국 수출은 전문퍼블리셔가 맡아 유통, 판매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굿게임즈가 피플펀드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 금융권에 비해 벤처기업에 보다 적합한 심사방법론을 적용하면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마케팅 효과도 누릴 수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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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영 중소기업대출 담당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도 은행의 보수적인 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많다”며 “피플펀드는 은행과 차별화된 심사방법론과 혁신적인 상품구조를 통해 앞으로도 벤처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