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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20년까지 세계 면세점 3위 목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1 10:59

“지난해 국내 관광산업 어려움…글로벌로 내실경영”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이 4년 내 신라면세점을 세계 3위 사업자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열린 4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2020년까지 글로벌 3위 면세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면세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 기준 신라면세점은 세계 5위에 랭크돼있다. 1위는 스위스의 ‘듀프리’, 2위는 롯데면세점이 차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 산업의 위축과 경쟁 심화로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사는 철저한 경영 내실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싱가로프 창이국제공항, 홍콩 쳅락콕국제공항 면세점 등 글로벌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을 승인받았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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