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리온 “MB 당선 축하금 전달 사실무근…법적조치 예정”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18 12:14

‘오리온, MB에 1억원 전달…이화경 부회장 지시’ 의혹 보도
“MB와 최고경영진 일면식도 없어…전직 임원 허위사실 유포”

오리온 용산 사옥. 오리온 제공

오리온 용산 사옥. 오리온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오리온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금을 전달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의 입장자료를 통해 “오리온의 최고경영진은 이 전 대통령에게 당선축하금을 포함한 어떤 명목으로도 금전을 요구 받은 적이 없다”며 “금전 또한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오리온 전직 고위 임원 A씨를 인용해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등이 2008년 이 전 대통령의 취임 직후 당선 축하금 1억원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오리온은 “보도에 등장하는 오리온 전직 고위 임원 A씨는 조경민 전 사장으로, 2012년 횡령‧배임 등 회사에 피해를 끼친 혐의로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라며 “이후 조 전 사장은 약 3년간에 걸쳐 오리온 최고경영진에 대한 지속적 음해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 전 사장이 자신의 혐의가 점점 밝혀지자 비자금에 대한 책임을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이 부회장에게 전가했고, 자신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보강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게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

공개된 이 부회장과 조 전 사장의 통화 녹음파일에 대해서는 “통화 녹음 내용 중 당선축하금과 관련 조경민이 지시를 받았다는 표현이 없고, 이 부회장이 내용을 잘 모르는 듯한 부분이 있다”며 “이는 당선축하금 지시가 거짓이고 그 실체를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즉시 조 전 사장에 대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 홍보관? 중립성 논란 재점화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하반기 서울 재개발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성수4지구 조합 홍보관이 중립성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장에서 조합이 운영한 '조합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설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것.해당 보도에는 조합이 운영한 홍보관에서 양 시공사의 설계안과 사업조건을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업체의 설계와 사업조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설명이 이어졌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 집행부의 역할은 조합원의 의사결정을 대 2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3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