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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합병...‘관리자산 12조’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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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4 14:46 최종수정 : 2018-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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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대표

△사진: 윤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대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가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을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신설되는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은 상품 라인업 확대와 운용 경쟁력 강화, 선진적인 글로벌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사의 합병을 통해 관리자산은 약 12조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존속법인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약 6조원의 자산에 템플턴 운용자산 약 6조원이 이관될 예정이다.

양사는 상반기 내 금융당국의 인가를 취득해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완료하고 증자를 통해 합병회사 지분율을 50대 50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지난 해 1월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국내 액티브 주식운용 전문회사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1988년 3월 창립된 종합자산운용사로 프랭클린템플턴캐피탈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국내 투자자에게 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상품과 운용전략, 투자자문 등에 있어서 월드베스트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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