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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후원 ‘컨티뉴’, 펀딩 목표금액 14배 초과 달성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3-11 16:15

차량서 나온 가죽시트·안전벨트 재활용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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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GEEF)’에서 SK가 지원한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모어댄이 제작한 가방을 들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지속가능발전포럼(GEEF)’에서 SK가 지원한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모어댄이 제작한 가방을 들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컨티뉴(CONTINEW)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목표 모금액의 1447%를 후원받으며 펀딩을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25일 '폐차 가죽으로 희망을 재단하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해피빈에 소개했다.

당초 목표 금액은 300만원이었으나 펀딩이 시작된 지 2일 만에 이를 달성했다. 최종집계결과 40일 만에 당초 목표 대비 1447%에 해당하는 4342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컨티뉴에서 제작한 카드 지갑, 여성 장지갑, 쇼퍼백, 크로스백, 백팩 등이 제공됐다.

컨티뉴는 SK이노베이션, LG, 기아자동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성장한 사회적 기업으로 가죽시트, 안전벨트 등 자동차에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제작된 가방, 지갑 등을 판매한다. 이로써 연간 400만t에 이르는 폐자동차 매립폐기물을 절감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8일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GEEF’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알리바바 마윈 회장 등과 함께 참여해 컨티뉴 백팩을 직접 들고 사례로 설명하며 사회적 기업의 성공 사례로 언급한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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