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와 신규 제품의 매출 확대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 MC 부문의 적자 축소도 전체 이익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 프리미엄 모델 G7의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G6 대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제품 믹스 효과로 2~3분기 적자규모가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전장사업은 매출 증가 및 인수합병(M&A) 추진 등의 변화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