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두산인프라코어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 5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서울, 인천, 군산 등 회사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꿈 찾기’를 지원함. 이번 5기 참가자 34명을 포함해 그 동안 700여 명의 임직원과 청소년이 드림스쿨 활동에 참가했음.
드림스쿨 5기는 서울과 인천, 군산 등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중학생 2학년 34명으로 구성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이들의 멘토가 돼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년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드림스쿨 외에도 연구개발 직원들이 초등학생에게 과학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에서는 현지 청소년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희망 공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드림스쿨은 학생들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찾으며 변화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