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NG생명, ‘아이탐’ 고객중심 고도화로 보험 디지털 혁명 앞장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2-19 10:14 최종수정 : 2018-02-19 10:42

고객 편의 강화한 '옴니(ONNI) 청약서비스' 도입 등 업데이트
3월 중 인공지능 상담챗봇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 업그레이드 천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ING생명의 '아이탐' 시스템 / 사진=ING생명

△ING생명의 '아이탐' 시스템 / 사진=ING생명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닫기정문국기사 모아보기)이 자사의 고객관리 모델 ‘아이탐(iTOM)’ 기능을 고객중심으로 고도화하여 19일 업그레이드(AiTOM)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이탐은 ING생명이 지난 2016년에 최초로 선보인 ‘고객관리 기반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아이템은 지난 1월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하면서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ING생명은 이번 ‘아이탐’ 고도화의 일환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 청약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설계사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설계사가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재무설계가 가능한 ‘상담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설계사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마주 앉은 고객의 시선에 맞춰 터치 한 번에 화면을 180도 전환할 수 있고, 여러 번 거쳐야 하는 가입설계 동의를 한 화면에 구성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더불어 1000만 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도 아이탐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했다.

설계사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Knowledge Center’도 개선됐다. 회사 공문, 업무 매뉴얼 등 조회성 콘텐츠뿐만 아니라 성공노하우와 동영상 자료와 같은 우수사례 콘텐츠도 통합검색창을 통해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설계사들의 활동량 증대를 돕는 기능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소득·목표 설정부터 진도 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설계사 개인의 활동 패턴 분석과 연계해 활동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계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문인식 로그인’, 하루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모바일 비서’ 등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오는 3월 중에는 아이탐에 인공지능(AI)기반의 ‘FC상담챗봇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모든 기능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였다. 그리고 리눅스를 전면 도입하고 액티브X 제거 △웹 표준(HTML5) 적용, 생체인증(FIDO), TTS(Text to Speech), 모바일OTP 등 신기술을 적용하였다. 아울러 ‘무중단 운영’으로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인 ‘The Life Connected’를 통해 고객과 평생 연결되는 ING생명이 되고자 전방위로 시스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고도화했다”고 설명하며 “아이탐도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기능을 디자인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