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부 맞춤 고정 프로그램 ‘노양선과 가치쇼핑’을 신규 편성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매주 수요일 오전 6~8시에 시니어 고객 대상 전문 프로그램인 ‘얼리버드쇼’를 정식으로 편성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정규편성 뒤 얼리버드쇼 매출이 최대 30% 증가하고, 50~60대 매출 비중도 10%p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양선과 가치쇼핑은 방송마다 새로운 주제와 생활·주방·가전부문 상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16년차 쇼호스트 노양선 씨가 단독으로 출연해 평상시 집에 필요한 상품을 고객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첫 방송에서는 ‘첫 만남,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2가지 상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10인조 디너세트와 ‘오토비스’ 물걸레 청소기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방송 상품 선정 이유를 고객의 사연으로 소개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상품 관련된 고객 질의응답 코너 ‘Talk To Me’ 등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