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장옥선 상임이사 선임…창립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 탄생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1-30 14: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장옥선 LH 신임 상임이사. 사진=LH.

장옥선 LH 신임 상임이사. 사진=LH.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창립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박상우 LH사장이 취임한 이후 여성 관리자 등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LH는 30일 장옥선 상임이사를 첫 여성임원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이사는 지난 1988년 LH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LH관계자는 “장 신임이사는 2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대내외에 인정받아 LH 첫 여성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양성평등기업 실현을 위해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하여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 112명이었던 여성 관리자는 지난해 237명으로 2배 가량 급증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첫 여성임원 배출로 여성임원 비율이 14%(전체 임원 7명 중 여성임원 1명)로 늘어났다”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정부 정책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