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6일 기준 해외주식자산이 4조 97억원을 기록해 작년 1월 초 1조 1534억원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에서는 ‘Global Great Companies 5선’, ‘중국 대표기업 소개 30선’ 등의 글로벌 리서치 자료를 통해 직원과 고객에게 추천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추천한 지난해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57.8%이며, 추천종목 43개 가운데 7개 종목은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 관계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구분해 투자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어떤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