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공정거래질서 확립, 상생협력을 계속 강조해왔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인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을 신설하고 정부 주요정책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작년에 도입한 건설현장 은행연계 대금지급 시스템, 체불 Zero 목표제 등으로 불공정 관행 개선 및 동반상생 부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건설안전처에서 추진하는 Smile 운동은 ‘웃는다’는 뜻인 'Smile'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영문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고객맞춤형 업무개선, 건설기술 혁신, 동반상생, 공정‧공평한 업무추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이다. LH는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 확대를 위하여 올해 'Smile LH현장 2018'운동 외에도 건설관계자 모두가 동참하는 체불예방 활동,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체불 App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또 은행연계 대금지급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발간, 하도급 건설기술자 배치기준 개선, 협회와 하도급 합동 간담회 개최 등 대외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건설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제도개선과 상생하는 건설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전국 LH 공사현장에서 'Smile LH현장 2018'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LH와 건설업체가 동반상생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공정거래질서 확립,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건설근로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