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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사무금융노조 '회전문 인사' 주장 정면 반박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1-19 17:39 최종수정 : 2018-01-19 17:46

대표이사 승인 하에 진행된 적법한 인사절차… 노조 측 근거도 받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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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CI

△KDB생명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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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DB생명 측이 18일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열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의 KDB생명의 ‘회전문 인사’ 철회 요구 기자회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KDB생명은 사무금융노조의 ‘회전문 인사’ 논란은 사실이 아니며, 대표이사 승인 및 인사부서 품의 하에 진행된 적법한 인사절차였다고 전했다. 나아가 선임과정에서 산업은행의 개입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KDB생명 측은 KDB생명 경영진의 의사가 배제된 채 SIG파트너스라는 컨설팅 업체의 자문을 받아 경영 및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SIG파트너스는 절차를 통해 계약된 단순 컨설팅 업체로, 노조 측이 주장하는 구조조정 및 인사권 간섭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KDB생명은 산업은행이 구조조정 및 부당인사에 개입했으며 SIG파트너스를 통한 경영간섭을 자행했다는 노조측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는 한편, 노조에 현재 관련근거를 요구한 상태이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KDB생명 측은 “단순한 의혹제기만으로 현재 진행 중인 정상경영을 위한 컨설팅 업무에 지장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사무금융노조의 기자회견에 대한 유감을 표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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