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신임 손현상 기업은행 부행장, 서정학 부행장 / 사진제공=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으로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또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을 부행장에 내정됐다. 내정된 2명의 부행장은 보직이 결정되면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손현상 부행장(사진 왼쪽)은 1963년생으로 1986년에 입행해 홍보부장, 강남지역본부장을 거치며 새로운 광고전략으로 IBK의 인지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학 신임 부행장(사진 오른쪽)은 1963년생으로 1989년에 입행했으며 기술금융부장으로 근무 때 직접 기획한 기술금융 전략을 담당 지역본부인 강북, 강동지역에 뿌리내렸다는 평가다.
신임 최석호 부행장은 기업고객부장, 검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구로공단에서 IBK의 입지를 다졌다.
정재섭 신임 부행장도 남중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기업·공공기관 마케팅도 담당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한 여성관리자도 발탁했다.
신임 여성본부장으로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선임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했다.
그외 성과와 역량을 고루 갖춘 여성 팀장 9명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로 기업은행의 본부장 이상 여성 관리자는 부행장 1명, 본부장 4명으로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