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내정자.


이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해 상사·리조트 부문 CFO 출신”이라며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치훈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오는 3월 주주총회까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