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보사 11월 영업이익 비교 / 자료=각 사
삼성화재의 올해 11월 실적은 1년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지난 달 영업이익이 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505억 원 대비 6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40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3.6% 늘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1월 영업이익이 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20억 원보다 41.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 또한 4천497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2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4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은 올해 11월 영업이익이 466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488억 원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됐다. 매출액은 1조302억6000만원으로 작년보다 1.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25억7800만원으로 2.0%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올해 11월 영업이익이 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 원보다 14.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98억 원으로 2.0%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03억 원으로 10.4% 감소했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올해 11월 2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307억 원에 비해 9.7% 줄어들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천455억원으로 7.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8.9% 감소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