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주요 평가요인으로 △개선된 수익창출력 유지 △수익성 개선추세·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우수 △사업다각화 여부·위험투자 증가수준에 대한 모니터링 △대만 유안타증권의 지원가능성 △유동성·대응력·재무융통성 우수 등을 들었다.
안나영 한기평 연구원은 “리테일 부문의 사업경쟁력과 투자은행(IB)부문의 성장을 통해 최근 3년 평균 영업순수익 점유율은 2.5%로 우수하다”며 “고정비 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수익성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위험투자 확대 가능성이 내재하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증권업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민감도 완화, IB 수익확대에 대한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 위험자산 투자 확대로 자본적정성 지표는 저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