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된 6만 3000달러이하 양산차의 구동시스템을 출력과 토크, 기술, 연비, 경쟁력, 소음 항목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엔진을 선정했다.
워즈오토는 볼트EV의 탁월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가속성능을 비롯한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10대 엔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쉐보레 측은 “볼트EV의 전기 구동 유닛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7km)을 6.5초 이내에 주파하는 뛰어난 동력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가격 대비 가치와 획기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