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 북미 풍력발전소 매각 진행중…“내년 최종 윤각 잡힐 듯”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4 11:54

올해 자구안 약 90% 달성…국내 사업장에 집중

대우조선, 북미 풍력발전소 매각 진행중…“내년 최종 윤각 잡힐 듯”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자구안 이행을 위해 해외자회사 매각에 나섰다. 최근 루마니아에 위치한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 중공업(이하 망갈리아조선소)을 매각해 국내에 위치한 옥포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자구계획안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북미에 위치한 풍력발전소 드윈드의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조선은 현재 미국 에너지 업체와 실무적인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년 쯤 계약에 대한 윤각이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드윈드는 1995년 독일에서 설립돼 2006년에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대우조선은 신성장동력으로 풍력발전사업을 키우기 위해 2009년 8월 지분 100%를 1394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드윈드는 2011년 520억원, 2012년 167억원, 2013년 99억원, 2014년 83억원의 순손실(연결 기준)을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이에 대우조선은 2015년에 실질적으로 사업을 접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면서도 “계약 금액과 사업 매각 등에 필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최종계약은 내년쯤 윤각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드윈드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정부가 요구한 자구안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달 망갈리아조선소을 매각해 약 290억원에 자금을 확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대우조선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 다 멘 그룹과 망갈리아 조선소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망갈리아 조선소 지분 51%를 290억원에 다 멘 그룹에 매각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예정된 자구안 누계목표 2조7700억원 중 약 90%에 달하는 2조4800억원을 이행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유플러스, 국내 통신사 최초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 참여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의 신규 섹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예술과 연결의 가치를 주제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트페어로,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한다.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서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프리즈 서울은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계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2022년부터 키아프 서울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특히 올해 프리즈 서 2 삼성전기, 1조 AI 서버용 MLCC 수주…스마트폰·車보다 고단가 삼성전기가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스마트폰 중심이던 MLCC 사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버용 MLCC는 스마트폰용보다 단가가 높은 고부가 제품인 만큼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 확보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7억7895만 달러(약 1조722억 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계약은 삼성전기의 역대 MLCC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매출(11조3144억 원)의 9.5%에 해당한다.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사업부 작년 매 3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인도 시장 공략 위해 ‘877억’ 승부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인도 내 산업차량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자회사 HD건설기계가 가진 인도 법인에 877억 원을 투입하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인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공장이 지닌 생산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것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독자적으로 공장을 세우는 것보다 검증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HD건설기계 인도법인, 유증 통해 877억 조달HD사이트솔루션은 지난달 3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HD Construction Equipment India)에 877억 원을 투입했다. 이로써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특정 대상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