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완판된 현대산업개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사진=현대건설.
27일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24~25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추첨 및 특별 추첨을 통해서 완판됐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 15~17일 실시한 정당 계약에서 69%(710가구 계약)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79%까지 계약률을 올렸고, 지난 25일 특별추첨에서 완판됐다.
완판된 이유로는 1700만원대 분양가 책정이 꼽힌다. 주변 단지인 ‘면목 라온프라이빗’ 보다 100만원 높은 수준이지만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 때 높지 않다는 평가다.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정당 계약서 예상 보다 낮은 계약률이 나왔지만 예비당첨자·특별 추첨을 통해 완판된 이유는 분양가라고 생각한다”며 “1000만원대 후반 분양가, 입지 요건 등으로 완판이 됐다”고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