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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내년 국내외 인프라시장 진출로 CIB 다각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19 14:12

3000억 NH인프라펀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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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본점 /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본점 /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금융이 내년부터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국내외 인프라자산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NH-Amundi 자산운용에 조성한 3000억원 규모 NH인프라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프라펀드가 지분투자로 버팀목 역할을 하면 NH농협은행 또는 NH투자증권이 외부투자자 모집 등 금융주선자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 배당과 주선수수료 수입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우량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업해서 투자자금 위탁, 딜소싱(Deal sourcing, 투자정보 수집 및 교류), 전문인력 교류 등 협력파트너로서 관계를 만들어가고, NH투자증권의 홍콩법인 등 해외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프라자산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금융그룹이 계열사 투자은행(IB) 조직을 일원화하는 매트릭스 추진체계를 지향하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은 계열사의 자율성을 고려한 CIB 협의체 방식을 운영해 향후 한국형 CIB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CIB 모델 성공요건으로 글로벌 네크워크, 추진역량 있는 임원, 경험많은 실무전문가들, 딜(Deal)을 완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을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농협금융은 최적의 조건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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