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FATF “북한 금융거래 중단제재 유지…가상화폐 자금세탁 주목”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6 14:51 최종수정 : 2017-11-06 15:03

이란 대응조치 부과유예 결정
내년 가상통화 추가 논의 예정

출처=금융위원회

출처=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에 대한 최고수준 제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FATF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의 금융거래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최고수준 제재인 대응조치(counter-measure)를 유지했다.

UN 협약과 UN 안보리결의(UNSCR) 관련 금융조치(Financial Action) 이행을 위한 행동기구(Task Force)로 1989년 G7 합의에 의해 설립된 FATF는 마약, 테러자금 조달 억제, 대량살상무기 등을 논하는 국제적 기구다.

이날 FATF는 각 국의 국제기준 이행현황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미이행 국가를 결정하고 성명서(FATF Public Statement)를 발표했다. 별도의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확산금융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이 ‘FATF 국제기준’과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대응조치 부과유예를 결정했다. 자금세탁방지제도에 중요한 결함이 남아있으므로 여전히 특별한 주의(Black-list)가 요구된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특정 금융거래정보 의무부과대상인 금융회사 등은 해당 국가의 고객과 거래 시 강화된 고객확인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가상통화에 대한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의 위험성도 논의됐다. 거래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코인, Mixer(무작위의 거래를 발생시켜 자금흐름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의 활용 등 가상통화를 활용한 자금세탁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회원국들은 가상통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했다. 내년 가상통화와 관련된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가상통화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가상통화와 관련된 자금세탁에 대한 한국정부의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등 국제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다.

이밖에 FATF TREIN(Training and REsearch INstitute, 부산 소재 FATF 산하 연구·교육기관)의 2018년 민·관 전문가 회의(JEM, Joint Experts’ Meeting) 개최가 확정됐다.

포르투갈, 멕시코의 FATF 기준 이행현황을 평가하고, 오스트리아에 대해 이행평가 이후의 후속 개선상황도 점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