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원 떨어진 1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118.0원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 수출 증가세, 중국과의 사드(THAAD) 갈등 봉합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 요인이 부각되며 원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50선에서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중국과의 갈등 완화 기대로 인한 원화 펀더멘털 강화가 이뤄졌고 외국인 증시 자금유입이 추가 하락압력 우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