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 출시 마케팅 비용 증가로 다소 고전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31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IM(IT·모바일)사업부 매출 27조 6900억원, 영업이익 3조 29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7.7%, 18.9% 줄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22.9%, 3219.9%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와 비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건으로 영업이익이 990억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IM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 111억원, 4조 568억원이다. 이와 비교, 3분기는 각각 2조 3000억원, 8000억원가량이 줄었지만,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호실적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IM부문 실적에 대해 “갤럭시 노트8 출시와 갤럭시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IM부문 3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8의 판매 효과가 감소하고, 갤럭시노트8 마케팅 비용 증가로 더 큰 하락세를 예상했다.
그러나 갤럭시S8가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지난 7월 40만대 한정으로 출시한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FE’가 전량 매진된 것이 실적 증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갤럭시노트8이 역대 최대 예약판매량을 기록하며 IM부문 실적 증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판매량은 85만대로 전작인 갤노트7 사전판매량(40만대)의 두 배를 넘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700만대며,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에서 스마트폰 비중은 80%”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이번 분기보다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 판매량 감소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하고 있지만, 태블릿의 경우는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8 출시 국가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전체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분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첨언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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