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올 3분 3분기 영업이익은 5532억원으로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376.1% 늘어났다.
매출은 5조2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1379억원 보다 26%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718억원) 보다 132.1% 증가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며 “여기에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에쓰오일의 비정유부문은 매출액 비중 21%를 찾지 했다. 반면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를 통해 전체 영업이익의 40%에 달했다.
정유 부문은 견조한 수요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에 따른 미국 정유공장의 가동차질이 맞물리며 정제마진이 3분기 5.5$/배럴까지 급등하면서 3364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TA)공장의 정기보수가 맞물리면서 소폭 하락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1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분기 연속 30%가 넘는 탁월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4분기 정유 부문에 대해 “아시아 지역 내 신규 설비의 본격적인 가동과 동절기 기존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품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역내 수요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에 대해 “파라자일렌은 역내 신규 시설의 공급증가로 인한 마진 하향 압력이 존재하지만,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장의 신규가동·재가동과 동절기 진입으로 인한 계절적 수요로 양호한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윤활기유 부문은 미국 및 유럽지역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성장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수요 둔화로 윤활기유 마진에 하방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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