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5532억원…미국 정유공장 가동차질에 반사익 거둬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0 14:40

“전 사업장 고른 수익에 매출과 영업익 증가”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에쓰오일이 허리케인 하바로 인해 미국 정유공장의 가동차질 등에 따른 반사이익을 거뒀다.

30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올 3분 3분기 영업이익은 5532억원으로 전년 동기(1162억원) 대비 376.1% 늘어났다.

매출은 5조2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1379억원 보다 26%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718억원) 보다 132.1% 증가한 3987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며 “여기에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에쓰오일의 비정유부문은 매출액 비중 21%를 찾지 했다. 반면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를 통해 전체 영업이익의 40%에 달했다.

정유 부문은 견조한 수요와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에 따른 미국 정유공장의 가동차질이 맞물리며 정제마진이 3분기 5.5$/배럴까지 급등하면서 3364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TA)공장의 정기보수가 맞물리면서 소폭 하락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1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분기 연속 30%가 넘는 탁월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4분기 정유 부문에 대해 “아시아 지역 내 신규 설비의 본격적인 가동과 동절기 기존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품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역내 수요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에 대해 “파라자일렌은 역내 신규 시설의 공급증가로 인한 마진 하향 압력이 존재하지만,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장의 신규가동·재가동과 동절기 진입으로 인한 계절적 수요로 양호한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윤활기유 부문은 미국 및 유럽지역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성장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수요 둔화로 윤활기유 마진에 하방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유플러스, 국내 통신사 최초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 참여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의 신규 섹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예술과 연결의 가치를 주제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트페어로,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한다.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서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프리즈 서울은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계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2022년부터 키아프 서울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특히 올해 프리즈 서 2 삼성전기, 1조 AI 서버용 MLCC 수주…스마트폰·車보다 고단가 삼성전기가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스마트폰 중심이던 MLCC 사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버용 MLCC는 스마트폰용보다 단가가 높은 고부가 제품인 만큼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 확보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7억7895만 달러(약 1조722억 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계약은 삼성전기의 역대 MLCC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매출(11조3144억 원)의 9.5%에 해당한다.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사업부 작년 매 3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인도 시장 공략 위해 ‘877억’ 승부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인도 내 산업차량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자회사 HD건설기계가 가진 인도 법인에 877억 원을 투입하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인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공장이 지닌 생산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것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독자적으로 공장을 세우는 것보다 검증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HD건설기계 인도법인, 유증 통해 877억 조달HD사이트솔루션은 지난달 3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HD Construction Equipment India)에 877억 원을 투입했다. 이로써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특정 대상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