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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한국은행 11월 금리 인상 확률 50%서 70%로 상향”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26 17:52

2018년 한은 금리인상 횟수 2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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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한국은행 11월 금리 인상 확률 50%서 70%로 상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기존 50%에서 7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허진욱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수출 호조를 반영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한다”며 “한은의 중기 물가안정목표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물가 전망을 감안해 오는 1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2018년 한은의 금리인상 횟수를 2회로 예상하며, 시점은 각각 3분기와 4분기 중 한 차례씩으로 전망한다”며 “기준금리 전망의 주요 가정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현 수준보

다 추가로 크게 고조되지 않고 오는 12월과 내년 중 3차례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반영해 과거 한은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기준금리·국고3년 스프레드를 감안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고 3년 금리 상단을 2.40~2.50%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8년 중 국고 3년 금리 예상 변동 범위는 2.0~2.70%로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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