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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규기초자산 KOSPI3지수 ELS 한달만에 1천억 돌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0-17 15:47

20일까지 시황 적합성 ELS 7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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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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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신규기초자산 KOSPI3 ELS가 발매 한달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OSPI3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4639호’등 총 7종을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4639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KOSPI3, EUROSTOXX50, HIS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KOSPI3’란 ELS에 처음 사용되는 지수로서, KOSPI200 현선물 레버리지 1.5배형으로 구조화된 지수다.

신고점을 경신하며, 새로운 영역에 들어서고 있는 KOSPI지수의 상승세 및 향후 강세장을 예상하는 현재의 시황전망을염두에 둔 신규지수로 볼 수 있다. KOSPI3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테일고객 대상 ELS 상품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7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시 연 수익률의 1.5배인 6.0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 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KOSPI3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지난 9월 첫 판매 이후 약 한달간 1000억원을 돌파하는 누적판매를 보일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품”이라며 “이 상품은 특정지수에 편중된 ELS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초자산을 제공한다는 측면과 함께, 현재 대세상승 국면을 보이고 있는 KOSPI지수의 상승효과를 효율적으로 반영한 신규기초자산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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