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차 열전] 벤츠, 더 뉴 GLA·S클래스 국내 상륙](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006094619190118fnimage_01.jpg&nmt=18)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소형 SUV ‘더 뉴 GL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벤츠의 첫 번째 소형 SUV 모델 GLA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벤츠의 최신 기술의 4기통 2ℓ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18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 GLA 250 4매틱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의 힘을 낸다. 에코 스톱앤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벤츠만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은 더 뉴 GLA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외관은 새로운 LED 헤드램프,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canyon beige) 컬러는 차량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다이나믹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50년 AMG 에디션’ 모델이 50대 한정 판매한다.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 고유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밖에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앞 차와의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를 주며, 운전자의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지난달 ‘S클래스’ 부분변경 된 ‘더 뉴 S클래스’가 공개됐다. 더 뉴 S클래스에 새롭게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출력과 효율성이 향상됐고, 양산차 중 세계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과 마사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기본 탑재돼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더 뉴 S클래스에는 반자율 주행보조 기술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한국어 음성명령을 실행하는 ‘링궈트로닉 보이스 컨트롤’ 등의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