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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차 열전] 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아머’로 유럽시장 진출에 나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0-05 11:34

정체된 국내 SUV시장서 벗어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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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차 열전] 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아머’로 유럽시장 진출에 나서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며 유럽시장 라인업을 강화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상품성이 개선된 ‘코란도 C’와 ‘티볼리 아머’ 등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G4 렉스턴’은 정체돼 있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유럽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차의 주력 수출 모델로 자리 잡았던 오리지널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유럽에 선보이는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스타일 변화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첫 선을 보이는 ‘티볼리 아머’는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주며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스타일 변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티볼리 아머’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C’ 등을 모터쇼에서 전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은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며 “스타일 변경을 비롯해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와 더불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유럽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전세계 40개국 판매대리점 약 100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했다.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네트워크의 발굴 및 협력관계 구축할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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