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국내 시장 판매량은 같은 기간 20.2% 감소한 7362대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주력 모델인 SM5가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855대가 판매됐다. 반면 QM3 판매량은 29.8% 감소한 724대, SM6 판매량은 46.3% 감소한 2265대에 그쳤다.
지난달 1일 출시한 QM6 가솔린 모델 QM6 GDe는 1426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디젤 모델을 포함한 QM6 총 판매는 지난 8월보다 54.2%가 늘어난 2468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SM6, QM6, 닛산 로그의 해외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334.1% 증가한 1만8820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로그가 1만2000대, QM6는 5459대가 팔렸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