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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차 열전] 현대차, ‘제네시스 G70’로 자동차 시장 뜨겁게 달군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02 08:52 최종수정 : 2017-10-03 17:52

중대형 고급차량 시장서 입지 다지기 나서

제네시스‘G70’

제네시스‘G70’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을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 가 최근 ‘G70’을 출시하면서 국내 중형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세단 ‘G70’(사진)이 지난달 20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2015년 11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EQ900(초대형.해외명 G90)과 G80(대형) 이후 세 번째 모델로 고성능 첫 보급형 라인업이다.

제네시스 G70의 전면부는 유광 크롬 베젤의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엠블럼에서 시작된 후드 캐릭터라인이 인상적이다.

특히 대형 크레스트 그릴의 상단에 헤드램프를 정렬해 넓은 전폭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측은 얇은 두 줄의 LED DRL인 ‘쿼드 DRL’에서 향후 제네시스 램프 디자인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 오버행,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 멀티 스포크 타입 알로이 휠 등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 이미지가 조화됐다. 측면 디자인의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올라가는 형태의 '파라볼릭 라인'이 인상적이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특유의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와 LED 리어 콤비램프, 날렵한 범퍼로 마무리했다.

G70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세부 모델로 판매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로서는 처음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됐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f·m 의 2.0 T-GDI 엔진이 실렸다. 디젤 2.2 모델의 엔진은 2.2 e-VGT로, 202마력의 최고출력과 45.0kgf·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다.

특히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 소개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이 4.7초로 고성능 모델이다. 터보 모델 3.3 T-GDI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370마력, 52.0kgf·m 수준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750만∼4295만원, 디젤 2.2 4080만∼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 4490만∼518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이 주요 경쟁 차종”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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