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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스미싱 피해 이렇게 대비하세요”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9-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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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예방법 /사진제공=후후앤컴퍼니

△스미싱예방법 /사진제공=후후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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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스팸차단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가 추석을 앞두고 주의해야 할 스미싱 유형 및 예방법을 28일 공개했다.

추석 연휴 명절 대목을 노리는 스미싱 범죄 유형은 △택배 관련 스미싱 △상품권·항공권 판매 관련 스미싱 △추석 급전·소액대출 관련 등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것이 대다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따라 ‘택배 배송조회’ ‘물품 반송확인’ 등과 같은 택배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스미싱 사례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추석 선물로 많이 애용되는 ‘상품권’과 관련된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긴 연휴에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항공권 잔여석 판매’와 같은 문구가 포함된 URL을 메시지로 보내 클릭하도록 해 결제를 유도한다.

추석 전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노려 개인정보 탈취와 가짜 사기대출을 유도하는 ‘대출권유’ 스미싱 또한 주의해야 한다.

스미싱 예방을 위해서는 문자에 포함된 악성 URL을 클릭하였을 경우를 대비해, 스마트폰 보안 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설정해두어야 한다. URL을 클릭한 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체 불명의 앱이 내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미싱 범죄로 인한 금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도를 축소하거나 차단해 놓아야 한다. 만약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국번없이 118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하여 무료로 상담 받고 안내절차에 따르면 된다.

스미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후후’ 등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드로이드 후후는 스팸차단 기능 이외에도 스미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스미싱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후후가 설치된 휴대폰에 URL이 포함된 문자가 오면 후후 문자 알림창에 ‘URL 스미싱 탐지’ 버튼이 뜨고 해당 버튼을 터치하면 ‘위험’ ’의심’ ‘안전’ 3단계로 스미싱 위험 정보를 보여준다. 또한, ‘의심’으로 추정되는 URL에 대해서는 ‘정밀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미싱 분석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스미싱과 같은 전화금융사기는 누구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신자가 불분명한 문자에 대해서는 항상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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