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국내 유가동향] 8주째 상승세…전국 휘발유 평균 리터당 1485.0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24164706189448fnimage_01.jpg&nmt=18)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의하면 9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9원 상승한 리터(L)당 1485.0원이었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276.0원으로 지난주 보다 9.7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석유제품이 가장 크게 가격이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1.6원으로 전주 보다 9.5원 올랐고, 경유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9.9원 상승한 1304.4원를 기록했다.
가장 소폭으로 가격이 오른 곳은 알뜰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오른 1450.1원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8.4원 상승한 1241.2원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울산 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19.0원 상승한 1478.9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및 최저가 지역은 각각 서울, 경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594.4원으로 전주 대비 7.9원 상승해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9.4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경북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60.7원로 지난주에 비해 8.8원 올랐으나 최고가 지역인 서울 보다 133.7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기간 연장 가능성, 정제투입량 증가 및 정제가동률 상승,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 국제유가(두바이)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