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신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과, 내장 메모리 용량 다변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탑재 모델은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네 가지 컬러를 적용했다. 모로칸 블루와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이 우선 출시되며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은 10월 중 추가 출시된다. 가격은 94만 9300원이다.
218GB LG V30+는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오로라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99만 8800원이다.
LG전자는 LG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 원(누적 기준) 할인 △리듬 게임 ‘비트 피버(Beat Fever)’ 10만원 상당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LG V30는 7.3mm의 슬림한 두께와 6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를 구현해 ‘패블릿은 크고 무겁다’는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편견을 깬 제품이다.
또,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120도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시네 비디오 모드 △고화질과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또, 구글의 인공 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첫 지원, 국내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는 LG페이 등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LG V30는 한국 출시 후 10월부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외신의 좋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美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6인치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믿을 수 없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며 편의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호평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LG V30가 올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