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학회는 오는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련 주제를 가지고 정책 심포지엄과 학술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새 정부의 경제철학과 금융정책 방향에 관한 심포지엄 개회사는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이, 환영사에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축사에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 위원장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최종구닫기

◇1부 심포지엄, 2부 학술대회
최종구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후에는 새 정부의 금융정책 과제와 추진방안에 관해 토론이 열린다. 윤석헌닫기

유재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정책 과제와 추진방안'에 대해, 김동환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육성과 기업 구조조정 및 경제구조 개혁방향'을 발표한다. 패널에는 이종구 김앤장 변호사와 윤만호 EY한영 부회장, 양원근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여한다.
2부인 학술대회에서는 민생안정 대책과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영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이성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객원교수와 진행을 같이 한다. 패널에는 성효용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백주선 변호사, 이혜리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발표 주제는 새 정부에서의 금융의 역할 재정립, 민생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개선방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 등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글로벌금융학회 사무국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