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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5700억 규모 방배13구역 재건축 수주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9-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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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13구역 단지 조감도

△방배13구역 단지 조감도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 13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GS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으며 예비 공사금액은 약 5700억원이다.

지난 6월 진행된 재건축 현장설명회에는 14개 건설사가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입찰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두 곳만 참여했고, 이번 GS건설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

해당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 방배13구역에 ‘방배 포레스트 자이’를 지을 예정이다. 단독·다세대 주택 1600여 가구가 최고 16층, 34개 동, 229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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