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8의 공개와 함께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고객 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자는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사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통사가 준비한 사은품이 더해져 이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올레샵' 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개통까지 한 고객에게 △정품무선충전패드 △샤오미보조배터리 △고급 필름 △C타입 충전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직영몰 'U+ Shop'에서 사전 예약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풀커버강화유리 △급속무선충전패드 △2in1멀티케이블 △가정용 급속충전기를 준다. 여기에 예약 가입자 대상 ‘7%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에게 각 모델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저장용량 기준 256GB 선택 고객은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휴대용 프린터 네모닉(Nemonic)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고, 64GB 선택 고객은 삼성 정품 액세서리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하고, 이와 별도로 9월 말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액정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 쿠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노트8의 사전 개통 기간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다. 일반 판매는 9월 21일부터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