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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서초에 래미안 타운 뜬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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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8 00:14 최종수정 : 2017-08-28 07:01

강남포레스트·서초 우성 1차 재건축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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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개포·서초 지역에서 ‘래미안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분양을 앞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래미안 서초 우성1차 분양을 올해 실시할 방침이다.

◇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개포지구 3번째 단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 시영아파트 재건축)는 개포지구 3번째 단지 조성이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서 레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개포지구에서 5103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으로 개포지구에 3번째 단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래미안만의 미세먼지케어가 가능한 IoT홈큐브로 대표되는 특화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최상층에 스카이 전망카페를 설계하는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서초동 일대에서도 ‘래미안 타운’ 조성을 연내 실시한다.

올해 안으로 우성 1차 재건축 아파트 분양을 통해 총 2300가구 규모의 타운 형성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총 1276가구 규모의 서초 우성 1차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인다면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아파트 재건축)와 함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 단지의 규모는 2290가구”라고 설명했다.

◇ 출범 17년 맞은 래미안

삼성물산의 첫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출범했다. 올해로 출범 17년이다.

래미안은 혁신적인 상품개발, 세련된 디자인,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공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자부심’이라는 일관된 콘셉트를 두고 래미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입지, 품질, 상품경쟁력,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해왔다. 출범 1년 전인 1999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 전문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좋은 집 만들기’와 같은 입주자 사전 초청행사 행사를 통해 사전점검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 주거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런칭했다. 헤스티아는 청소나 하자보수 중심이던 서비스에서 벗어나 문화강좌, 특강, 사회공헌의 영역으로 확대했다.

삼성물산은 주택업계의 고객서비스 개념을 바꿨다고 평가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과 함께 국내 가장 오래된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은 16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아파트부문 1위를 차지했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 등이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 2015년 이후 3년 연속 1만 가구 공급

래미안은 지난 3년간 주택 경기와 상관없이 연간 1만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단지 1만512가구를 분양한 래미안은 지난해 9단지, 1만187가구를 공급했다. 올해는 6단지, 901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래미안의 올해 공급 물량은 하반기에 몰려있다. 9월 개포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9월 2296가구를 시작으로 신정 2-1 재개발 1497가구, 가재울 5단지 뉴타운 재개발 래미안 DMC루센티아, 997가구, 부산 온천2 재개발 2119가구, 부천 송내 1-2 재개발 832가구, 서초 우성 1차아파트 재건축을 분양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도 가깝고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역시 인접해있다. 다산신도시 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편의시설은 더욱 확충 될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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