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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지방 재건축·재개발, 5년 새 가장 많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8-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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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리얼투데이.

△ 자료=리얼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9~10월 지방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5년 새 가장 많다. 일반 분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9~10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재개발·재건축 공급 물량은 총 7곳, 7296가구다. 이 중 4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은 지난해 1304가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일반분양 기준)로 광주광역시가 1739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경남 지역 1702가구, 부산광역시 406가구, 대구광역시 333가구 순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9~10월 지방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늘어난 것은 최근 지방의 분양시장 성적이 좋았던 데다, 정부의 지방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사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라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서 도심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수요층이 탄탄한 것도 요인 중 하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도심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와 새 아파트에 대한 풍부한 대기수요로 프리미엄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도 9월에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 '래미안 DMC루센티아',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GS건설 '신반포 센트럴자이' 등이 9월에 분양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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