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오른 1,439.4원, 경유는 2.1원 상승한 1,231.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와 경우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1.7원 오른 1, 407.7원, 1,199.7원이며, 최고가로 판매한 SK에너지와 비교 했을 경우 각각 53.8원, 55.1원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 평균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인천 지역 판매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6.8원 오른 1,438.0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상승한 1,542.8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03.4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OPEC과 비OPEC간의 감산 이행 논의를 위한 회의 계획, 네덜란드 정제시설 화제, 미 휘발유 수요 사상 최고치 기록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유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