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2Q 영업익 4.8%↑…미디어·콘텐츠 성장세 기인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28 10:32

매출 5조 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

KT, 2Q 영업익 4.8%↑…미디어·콘텐츠 성장세 기인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연결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5조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BC카드가 보유한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400여억원을 제외해도 전 분기에 이어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대 플랫폼 중에서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미디어·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스마트에너지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사업은 세컨드 디바이스, IoT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28만7,000명 증가했다.

반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조6,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따라 단말보험 서비스 등이 매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유선사업에서는 기가 인터넷의 성장세가 유선전화의 매출 감소세를 상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32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터넷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KT 인터넷사업 매출은 2015년 2분기 이후 전 분기 대비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사업은 IPTV 우량 가입자 확대와 플랫폼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한 5,6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월 선보인 인공지능 TV(셋톱박스) ‘기가지니’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선 가운데 인공지능(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문조직도 출범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BC카드의 마스터카드 지분매각 수익을 포함하여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855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에너지는 올해 1~2분기 467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2016년 연간 매출 42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KT는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인 ‘기가에너지 매니저’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하며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가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혁신기술’(PEOPLE. TECHNOLOGY.)은 신성장 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함께 기존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4월, 출시한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C-DRX)은 단말 교체 없이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늘려줘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광석 KT CFO 전무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이어간 가운데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에서 괄목할 실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KT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에서 합리적인 성장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사이의 밸런스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2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