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변하는 보안라벨 'G-MOV'(제공:골드맥스그룹)
크라우드펀딩을 성황리에 모집 달성한 회사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본격적인 제품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G-MOV’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만큼 대량생산체제 구축 이후 예상되는 매출 및 이익의 규모가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클 것이다” 며 “이미 1년여 전부터 진행중인 대규모 매출에 대한 협상진행도 대량생산 체제 구축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별도의 판독도구 없이 ‘소비자의 눈’으로 쉽게 진위여부 확인이 가능한 회사의 ‘G-MOV’는 나노, 반도체, 초정밀 광학기술 등 독창적인 기술들이 융합되어 있어 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문자, 기호, 로고, 이미지 등의 다양한 패턴의 설계와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형의 디자인도 제공해줄 수 있다. 명품 및 일반 브랜드보호부터 의약품, 화폐, IT 분야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국내외 유수의 기업뿐 아니라 각국의 정부기관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2018년까지 코스닥 상장준비 완료 목표
회사는 ▲ 직접 인쇄하는 ‘G-MOV’ 스탬프 방식 ▲ 담배이력추적 보안라벨 공급사업 ▲ ‘IT+보안’ 융합분야 등 사업의 확장성을 위한 신규 융합시장 창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의 각 분야들 모두가 세계적으로 큰 시장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회사는 준비 중인 실적 달성을 기반으로 ‘2018년 코스닥 상장준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재 대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크게 세 번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데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은 회사의 성장에 있어 필연적인 첫 번째 관문을 활짝 열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앞으로 남겨진 두 번째, 세 번째 관문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